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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씨드' 3종,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26 13:54

씨드. (사진=기아차)

씨드. (사진=기아차)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차의 유럽 전략형 모델 '씨드'가 다시 한 번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차는 해치백·왜건·패스트백 등 씨드의 3개 모델이 '레드 닷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세 가지 타입의 모델이 모두 수상작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7년만이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해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유럽 전략형 준중형차인 씨드는 2006년 1세대 모델로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기아차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 3월에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3세대 모델이 공개됐다.

씨드는 ‘로우&와이드(Low&Wide)’ 스타일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낮고 넓은 자세를 구현했으며, 힘있게 뻗은 직선적 스타일링을 통해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전면부에는 기존보다 커진 타이거 노즈 그릴과 낮게 위치한 에어 인테이크 그릴을, 후면부에는 세련된 LED 주간주행등과 스포티한 느낌의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씨드의 실내 디자인은 수평형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인간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매끄럽고 슬림한 느낌을 살리고 조작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곳곳에 정교한 소프트 터치 마감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까지 가미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유럽 시장에서 기아차를 대표하는 모델인 씨드는 1세대 모델부터 계속해서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이번 3세대 모델은 최근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디자인을 비롯한 전체적인 상품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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