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16일 UBC울산방송과 공동으로 ‘2019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태화강 일원에서 열린 2019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에는 황윤철 은행장과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울산광역시의회 황세영 의장, 울산광역시교육청 노옥희 교육감, 정갑윤 국회의원, 강길부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김종훈 국회의원, 지역민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019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에 앞서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봉사대 등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무료 찻집, 솜사탕ㆍ바람개비 나눔, 건강 클리닉, 나눔 기부 등 먹거리와 이벤트 부스를 체험했다.
행운코인 던지기와 폐활량 측정 등 이벤트 참여해 적립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Walk happy together 나눔 기부’도 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태화강 십리대숲을 백리대숲으로 확대 조성하는 시점에 2019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가 개최돼 의미가 크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울산 12경 중 하나인 십리대밭을 걸으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