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객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이루어진 해외아동 책가방 만들기 봉사활동은 고객봉사단이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 이미란 강사의 나눔 특강을 함께 들은 후 저개발국 아동들을 위한 책가방을 만드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만큼 가족 단위로 참가한 고객이 많았다.
지난 2007년 발족 이후 매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신한카드 아름人 고객봉사단은 매월 약 40~50명 규모로 독거노인∙장애인∙아동∙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사회공헌 활동의 특징은 회사나 임직원 차원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의 장을 열어놓는 것"이라며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