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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 거점 현장 경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03 11:24

동남아 ‘맞춤식 글로벌 현지화’ 경영 박차

21일 베트남 하노이 아그리뱅크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NH농협금융지주-아그리뱅크 경영진 간담회'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과 베트남 Agribank 찐 응옥 칸 회장이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21일 베트남 하노이 아그리뱅크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NH농협금융지주-아그리뱅크 경영진 간담회'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과 베트남 Agribank 찐 응옥 칸 회장이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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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거점 현장 경영을 실시한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동남아지역 사업을 점검하고 농협금융만의 맞춤식 현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1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김광수 회장은 현지 거점들을 방문하여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건의 및 애로사항들을 청취했다.

3개국 중앙은행의 총재·부총재들을 각각 면담하면서 농업금융과 농업정책보험을 소개하는 등 농협금융의 차별성을 강조하면서 현지 사업 확대에 대한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째아 찬토(Chea Chanto) 중앙은행 총재를 만나 향후 캄보디아에서 농협금융의 사업 확대에 대한 협조 요청,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업금융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금융시장 발전에 대한 기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베트남 최대은행인 아그리뱅크(Agribank)와 베트남 협동조합연맹, 미얀마 HTOO그룹 등 현지 파트너사들을 방문하고, 경영진들과 협력사업 진행상황 및 추가 협력과제도 논의했다.

베트남 아그리뱅크 찐 응옥 칸 회장 등과의 경영진 면담에서는 지난해부터 논의해 온 은행·비은행부문 협력과제들이 금년도에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아그리뱅크는 대주주인 베트남 중앙은행과 함께 IPO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 찐 응옥 칸 회장이 전략적 투자자로서 농협금융의 참여를 제안함에 따라, 농협금융은 아그리뱅크 지분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와 지난 해 사업협력 MOU를 체결한 베트남 협동조합연맹 응웬 응옥 바오 회장을 만나 현지에서의 농업금융 협력도 논의했다.

미얀마에서는 파트너관계인 현지 재계 최대그룹 HTOO그룹과 농기계 유통 및 연계 금융사업 협력의 조기 시행방안을 논의하였으며, HTOO그룹의 은행·보험·NBFI 등 금융자회사와 금융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실무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HTOO그룹의 농업 분야 신사업 관련 농협경제지주와의 협력사업도 주선할 예정이다.

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이 글로벌사업 후발주자로서 현지에 조기 안착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현지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교감, 파트너십을 동반한 유연한 확장성 및 농협금융만의 차별화된 사업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장 이후 각 국가별 금융당국과 현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요건에 적합한 '맞춤식 글로벌 현지화(Customized Glocalization)'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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