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부 정은순 차장이 금융감독원이 선정하는 1사1교 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부 정은순 차장은 금융교육 실무 담당과 강의 업무를 병행하며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파하는 등 1사1교 금융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해에만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2회(75시간)에 걸쳐 금융교육을 진행, 학생들을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컨텐츠 교안을 제작해 강의했다.
금융교육을 한 번으로 끝낸 것이 아니라 교육 모니터링을 하는 등 1사1교 금융교육과 해당 학교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
정은순 차장은 “1사1교 금융교육을 전파하기 위해 지역 관내를 구분하지 않고 뛰어다닌 결과 금융감독원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졌던 금융교육을 학생들의 관심사와 결부시켜 진행하니 즐겁게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1사1교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