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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낚시스윙’처럼 자신만의 성공방식 필요”

박주석 기자

jspark@

기사입력 : 2019-02-25 10:18

그룹 신임 임원 워크샵에서 혁신 리더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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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지난 22일 제주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GS 신임임원 만찬자리'에서 신임임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GS그룹)

허창수 GS그룹 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지난 22일 제주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GS 신임임원 만찬자리'에서 신임임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GS그룹)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남이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는 리더가 돼라”

허창수닫기허창수기사 모아보기 GS그룹 회장이 22일 제주도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열린 그룹 신임 임원들과 만찬 자리에서 최호성 프로 골퍼의 ‘낚시 스윙’사례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그룹 관계자가 24일 전했다.

GS그룹의 신임 임원 만찬은 올해로 15회째 맞는 행사다. 허 회장은 2005년 GS그룹 출범 이래 해외출장 관계로 한 차례 거른 것을 제외하고는 매년 빠짐없이 신임임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만큼 이 행사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허 회장이 최 선수를 언급한 것은 경쟁에서 이기고 앞서가기 위해서는 남이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허 회장은 “최호성 선수가 최근 인기를 받는 이유는 독특한 스윙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환경과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얻어낸 결과”라며 “비록 미국 무대, 첫 도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세계 골프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는 반응도 있다”고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허 회장은 “이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최고가 되겠다는 집념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면 남이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고 큰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여러분도 주어진 환경이 불확실하고 어렵다해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역시를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이 밖에도 ▲높은 목표를 세우고 최고의 경쟁력을 세울 것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기회에 민첩하게 대응하여 성과를 창출할 것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으로 사회 윤리적으로 모범이 될 것 등을 신임임원들에게 당부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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