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3주 주유소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L)당 0.2원 오른 1342.9원을 기록했고 자동차 경유는 0.5원 오른 1242.2원을 기록했다
유류세 인하적용이 제외된 난방용 등유는 935.9원으로 0.2원 내리며 하락세를 유지했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SK에너지만 0.4원 내리며 1358.7원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1346.1원으로 0.3원 내렸으며 현대오일뱅크(1335.7원)와 S-OIL(1337.5원)은 0.5원씩 내렸다.
지역별 판매가격은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보다 2.5원 하락한 1445.2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02.3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인 대구는 0.9원 오른 1303원을 기록해 최고가 지역인 서울보다 142.2원 낮은 수준이다.
국내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전주 대비 11.1원 상승한 1248.1원을 기록했다. 경유(1161.3원)와 등유(753.5원)도 각각 9.9원, 11.8원씩 올랐다.
석유 공사는 “국제유가는 사우디-러시아 정상의 에너지시장 지속 공조 합의, 리비아 생산차질 지속 등으로 상승하였다”라며 “국내제품가격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 반영에 따른추세 전환으로 강보합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