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2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L)당 1.3원 내린 1342.7원을 기록했다.
자동차 경유는 0.9원 내린 1241.8원을 기록했다. 유류세인하적용이 제외된 난방용 등유도 0.4원 내리며 936.1원을 기록했다.

2019년 2월2주 상표별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출처=오피넷)

2019년 2월2주 지역별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출처=오피넷)
국내 정유가 평균 공급가격은 휘발유 경우 전주 대비 0.6원 상승한 1237.0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15.6원 오른 1151.4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1월 생산량 감소, 베네수엘라 정정불안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으나 미 원유재고 증가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며 “국내제품가격은 국제유가의 강보합세와 유류세 인하 효과 등으로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