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탄력...산업부, 국토부에 규제 완화 요청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22 15:06 최종수정 : 2019-02-22 16:01

최태원 SK 회장.

최태원 SK 회장.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하이닉스 등이 추진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특화 단지 부지로 용인으로 신청하자, 산업부가 국토부에 수도권 규제 예외적용을 요청했다. '반도체 초격차'를 위해서는 우수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SK하이닉스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경기도 용인지역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늘 중으로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산업단지 공급물량 추가 공급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반도체 클러스터'는 정부주도로 SK하이닉스 및 반도체 협력업체 50여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용인에 반도체 공장 건설을 위해 산업부에 산업단지 공급물량 추가를 요청했다. 현행법은 수도권 제조업 과밀을 막기 위해 수도권 공장 건축을 제한하는 공장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성사되려면 이 공장총량제에 예외 적용을 인정받아야 한다.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 M14 공장 설립 때도 수도권 규제에 막혀 7년이 지난 2015년에야 완공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국가적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국토부에 공급물량 추가를 요청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반도체는 우리나라 수출 1위 품목으로써 국가 경제적 측면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위상이 매우 크다"면서 "반도체 업황 둔화는 오히려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 적기"라고 밝혔다.

또한 산업부는 우수 인력 확보 등을 위해 반도체 클러스터가 수도권에 들어서야 한다는 SK하이닉스의 주장도 인정했다.

한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가 신청한 부지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 약 135만평이다. SK하이닉스는 약 120조원를 반도체 제조공장(FAB) 4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웨이퍼 기준 월 최대 80만장 규모다. 첫 공장은 이르면 2022년경 착공돼 2024년부터 제품을 양산하게 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일렉트릭, 2Q 영업익 전년比 37% 증가…전력·배전기기 매출 확대 HD현대일렉트릭이 전력기기와 배전기기 매출 확대로 실적 증가를 이뤄냈다. 회전기기 부문 수익성도 개선됐다.HD현대일렉트릭은 28일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1조14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9062억 원 대비 26% 늘었다. 전 분기 1조 365억 원과 비교했을 땐 10.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2091억 원 대비 37.3% 증가했다. 전 분기 2583억 원과 비교하면 11.1% 늘어난 수치다.영업이익률은 25.1%로 전년 동기 23.1% 대비 2.0%p, 전 분기 24.9% 대비 0.2%p 상승했다. 세전이익은 27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1824억 원 대비 52.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1419억 원 대비 45.2% 2 한화시스템, 2Q 영업이익 전년比 219% 증가…수출 훈풍 영향 한화시스템이 방산 부문 수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방산 부문이 매출과 영업이익을 견인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한화시스템은 28일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1조11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7682억 원 대비 45% 늘었다. 이는 전 분기 8071억 원 대비 3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0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325억 원 대비 219% 증가했다. 전 분기 343억 원과 비교했을 때 202%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9.3%로 전년 동기 4.2% 대비 5.1%포인트, 전 분기 4.3% 대비 5.0%포인트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5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464억 원 대비 14% 증가했다. 직전 분기엔 958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 3 KGM, 상반기 영업익 305억 전년비 7%↑…4년 연속 흑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4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2분기 노사 임금협상에 따른 임금 인상 선반영으로 영업이익은 급감했지만, 상반기 전체로 확대해도 수익 증가세를 유지했다.KGM은 하반기에도 수출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내수 대응 강화를 통한 판매와 수익성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KGM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판매 5만675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3188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 ▲당기순이익 5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9.3%, 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무려 396.4% 증가했다.올해 2분기 매출은 1조1823억 원으로 전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