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용접관 덤핑 판정을 받은 국가는 한국과 터키, 그리스와 캐나다이다. 해당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미 상무부는 특히 한국과 터키 제품은 수출 보조금까지 지급받았다고 지적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한국산 용접관은 정상가보다 최고 20.39% 낮게 판매됐다. 캐나다는 12.32%, 그리스는 9.96%, 터키는 최고 5.05% 각각 싸게 팔렸다.
미 무역위원회(ITC)가 해당 제품으로 자국 업계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단하면 초기 5년간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