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추정치도 당초 1.6%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마이클 페롤리 JP모간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소비 및 정부지출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2분기 성장률은 2.25%로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12월 소매매출 충격과 미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에서 벗어나 소비 및 정부지출이 정상을 되찾을 듯하다”며 “향후 상황이 다소 나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미 상무부가 집계한 지난해 12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대비 1.2% 증가, 예상치(+1.5%)를 하회했다. 전년대비 내구재 수주는 8.1% 늘었다.
미 성장률을 실시간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모델도 이날 내구재 지표를 반영해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을 1.4%로 0.1%포인트 낮춰 제시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