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먼 의원은 19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양국이 3월1일 전에 최소한 부분 합의는 가능할 전망”이라며 “그럴 경우 미중 무역협상이 대중 관세 인상 없이 3월1일 이후로까지 지속할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미국산 제품 구매 확대와 미 지적재산권 보호 약속 강화, 보조금지급 등 국영기업에 대한 정부의 불공정한 지원 축소 등 세 부분에서 진전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구조적 문제들 가운데 몇몇에서 합의가 가능하고, 중국의 구조개혁 이행을 감시하기 위한 제도도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국이 3월1일까지 2차 정상회담이 가능할 만큼 충분한 진전 이룰 듯하다”며 “충분한 진전이 있을 경우 미국이 대중 추가 관세를 보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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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