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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美에 “車관세 부과하면 즉각 보복” 위협(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2-19 07:18 최종수정 : 2019-02-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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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유럽연합(EU)이 미국을 향해 유럽산 수입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면 즉각 보복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마르가리티스 시나스 EU 유럽위원회 대변인은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EU는 미국과의 무역관계 개선을 원하지만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유럽 수입차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다면 바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기존 약속을 지키는 한 EU도 먼저 어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한 바 있다.

지난 주말 미 상무부는 수입 자동차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했다. 상무부는 지난해 5월 트럼프 지시에 따라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해당 사안을 조사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무부 보고서를 받은 후 90일 안에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나 수입량 제한 조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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