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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박정호 사장, MWC 2019 GSMA 보드미팅서 5G 성공사례 소개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17 09:00

전 세계 통신사에 글로벌 로밍 혁신 제안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KT가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9에서 글로벌 5G · 미디어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SKT 사장은 MWC 2019 개막 전날인 24일 바르셀로나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세계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보드미팅에 참석한다. GSMA는 세계 220여개국 750여 통신사업자로 구성된 글로벌 협의체다. 글로벌 통신사 최고경영자(CEO)급 26명으로 구성된 GSMA이사진은 ‘보드미팅’을 통해 글로벌 협력이 필요한 의제를 정하고, 통신사간 연합 그룹을 구성한다.

이번 보드미팅에서 박 사장은 글로벌 5G 생태계 구축을 앞당길 수 있도록 5G 상용화를 준비 중인 글로벌 통신사들에게 지난해 12월 1일 시작된 한국 5G 상용화를 소개한다.

특히 5G 상용화와 함께 시작한 B2B 서비스 5G 스마트팩토리 및 세계 최초 ‘5G 스마트오피스’ 성공 사례와 조만간 출시할 5G 서비스 청사진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 사장은 보드미팅에서 SKT의 로밍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통신사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해 SKT는 괌·사이판에서 국내요금제로 통화, 전고객 음성로밍 3분 무료 등의 로밍 상품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글로벌 통신사들이 SK텔레콤 로밍 혁신에 동참하면, 전세계 로밍 이용객들의 편의는 높아지고 부담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SK텔레콤은 MWC 2019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3홀 중심부에 180여 평의 전시장을 설치하여 한국의 5G 기술과 신규 서비스를 알린다. 제3홀은 SK텔레콤 외에 삼성전자·LG전자·화웨이·마이크로소프트·퀄컴·보다폰 등 글로벌 유수의 제조사·통신사·SW기업들이 앞다퉈 미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MWC최대 격전지다.

SK텔레콤은 이곳에서 5G로 초연결되는 가상현실·스마트라이프·스마트팩토리·모빌리티 등을 공개한다. 특히 SK텔레콤은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5G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현실을 정밀하게 복제한 가상 공간을 만든 후, 가상 공간에서 한 활동을 그대로 현실 세계에 반영한다. 예를 들어, VR기기를 착용한 체험자는 호텔이나 쇼핑몰을 그대로 복제한 가상공간에서 룸과 레스토랑을 살펴보고 실제 예약까지 할 수 있으며, 가상의 오피스에서 동료와 회의하며 만든 데이터를 현실 세계의 회의실로 옮겨올 수 있다.

△SKT MWC 2019 전시관 조감도/사진=SKT

△SKT MWC 2019 전시관 조감도/사진=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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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K텔레콤은 반도체 공장 라인에 적용돼 불량률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AI 기술과 5G상용 솔루션인 5G-AI머신비전과 개인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꿔주는 신규 블록체인 서비스 그리고 자율주행용 인포테인먼트, 보안 기술 등을 MWC를 통해 소개한다.

올해 MWC 는 지능형 연결(Intelligent Connectivity)을 주제로 5G·AI·사물인터넷으로 가능해진 초연결 사회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200개국 이상 ICT산업 관계자 10만 7천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MWC에서는 5G스마트폰 출시 및 B2C 상용화를 앞두고 다양한 기업들이 5G서비스 · 콘텐츠 확보를 위해 협력할 전망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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