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 1.5조원, 제기금 0.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화폐환수 0.3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1조원,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4조원 남짓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액은 24조원을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일은 한은RP매각만기(7일) 10.0조원, 재정자금 3.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화폐환수 0.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하지만 재정증권발행(63일) 2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조원, 세입 0.6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 감소요인이 우세했다. 한은은 RP7일물을 8조원 매각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했다.
당일지준이 5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0조원을 넘어섰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제기금 유입으로 당일지준 부족 규모는 감소하겠지만 적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은행권의 콜 차입은 지속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건보자금 유입이 있으나 국고여유자금 추가 환수가 이뤄진다. 은행권 매수 의존이 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2bp씩 상승한 1.86%, 1.88%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56%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