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감정원.
1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월 2주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7%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넷째 주 이후 14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집값 하락세는 전방위적이다. 이번 주 강북 14개 구는 0.05% 떨어졌고, 강남 11개 구는 -0.10% 하락했다. 특히 시장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0.13%의 낙폭을 기록했다. 강남구는 지난주 -0.15%에서 -0.16%로, 강동구는 -0.17%에서 -0.19%였다.. 서초구와 송파구는 각각 -0.15%와 -0.05%로 조사돼 전주(서초 -0.19%, 송파 0.14%)보다 약세가 다소 줄었다. 강북권에서는 마포구가 -0.18%, 용산이 -0.15%로 집계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