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감정원.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월 1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8% 하락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된 규제강화로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하락 폭은 전주 0.14%보다 축소됐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대출규제,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 재건축 규제, 전세시장 안정, 금리상승 등의 다양한 하방 압력으로 시장이 위축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며 “다만 설 연휴 영향으로 하락폭은 전주(-0.14%) 대비 다소 축소했다“고 말했다.
강남 4구에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가장 높은 하락세를 보인 곳은 서초구로 전주 대비 0.19% 떨어졌다. 이어 강동 0.17%, 강남 0.15%, 송파 0.14%의 하락폭을 보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