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작년 12월 말 국내은행의 잠정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을 14일 발표했다.
12월 중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4조4000억원으로 신규연체 발생액 1조3000억원을 상회해 연체채권 잔액이 3조1000억원 감소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월 말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으며, 전년동기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73%로 전월말대비 0.94%포인트 하락, 전년동기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49%로 전월 말 대비 0.18%포인트 하락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32%로 전월말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6%로 전월 말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으며 전년동기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8%로 전월 말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으며, 전년동기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43%로 전월말 대비 0.08%포인트 하락해으나 전년 동월 말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