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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표, 향후 제조업·건설업 고용회복과 정부정책 등으로 개선 여지 커 - DB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2-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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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DB금융투자는 14일 "제조업, 건설업 교용 회복과 정부 정책, 그리고 기저효과로 향후 고용지표는 개선의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

박성우 연구원은 "제조업과 건설업 부문 고용은 당분간 부진하겠으나 향후 추가적 악화보다는 개선의 여지가 크다"면서 "고용의 경기 후행적 성격을 감안할 때 최근 설비투자지수의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다는 점에서 일정 시차를 두고 제조업 고용 여건은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 "올해 정부의 SOC 투자예산 증액 및 예타 면제 사업 규모 확대 등은 건설업 분야의 고용 여건 개선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며 "여기에 작년에 특히 부진했던 서비스업 부문 고용의 감소폭도 상반기 중 기저효과 소멸로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올해 국내 고용 여건은 지속적 부진보다는 개선의 여지가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1월 고용지표에 대해선 "작년 1월 취업자 수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 , 노인 일자리 사업 신청으로 경제활동인구가 큰 폭 증가한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국내 고용 상황은 매우 부진하다"고 풀이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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