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KT, #LOVE, #발렌타인데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KT 5G 바리스타 로봇을 촬영한 사진·영상을 SNS에 공유한 이들 중 선착순 100명에게 초콜릿과 핫초코를 주는 이벤트다.
원래는 '비트커피' 앱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진행하지만, KT 광화문빌딩에 위치한 로봇 카페는 정식등록매장이 아니라 KT측에서 5G의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곳이기에 직원이 주문을 도와주고 앱 결제·핀 코드 입력을 통해 커피를 제공해준다. 로봇 바리스타는 기기의 과부하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하루 100잔의 주문만을 소화한다.
기자가 방금 커피와 초콜릿을 수령한 10시 30분 경, 주문한 인원의 수는 20명을 넘어가고 있었다. 100잔이 모두 소진되는 시간은 매일 다르겠지만, 주말에 광화문 나들이를 왔을 때 또는 커피 한 잔이 간절한 출근길에 로봇 바리스타를 찾아가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