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주요 카운티 보완관 및 주요 도시 책임자 협회 합동 콘퍼런스 연설에서 “국경장벽이 완성되면 에베레스트산보다 더 오르기 힘들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미국인을 보호하겠다는 신성한 의무 앞에 결코 흔들리지 않겠다.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경장벽이 오고 있다. 쉽게 넘을 수 없는 크고 강한 장벽”이라며 “에베레스트산 넘기가 훨씬 쉬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공화당의 로이 블런트 상원의원은 트럼프가 계약직 월급 환급이 포함된 예산안 서명을 거부할 듯하다고 말했다고 ABC방송이 보도했다.
민주당은 수천명에 달하는 연방정부기관 계약직에 대한 미지급 월급을 환급해주는 조항을 예산안에 담기를 원한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