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단기자금] 오늘도 당일지준 큰폭 부족세 보이며 적수부족액 20조 넘을 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2-14 08:5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준 부족세가 이어지면서 적수 부족규모가 20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자금시장 수급이 다소 타이트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지준 증가요인은 한은RP매각만기 10조원,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1.5조원, 공자기금 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재정증권 63일물 2조원 발행, 국고여유자금환수 1조원,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 7일물을 10조원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에 이어 당일 부족 지준 부족규모가 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22조원에 이르게 된다.

전날은 재정자금 7.9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3조원, 원천세 등 세입 7.7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 감소요인이 우세했다. 당일 지준이 6.9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5조원대로 커졌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 규모에 따라 은행권 차입규모가 변할 수 있지만, 적수 부족은행을 중심으로 차입이 이어질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환수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매수에 대한 의존이 커지며 수급이 다소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2bp씩 오른 1.84%, 1.86%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5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44%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