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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표 큰폭 부진, 추경 논의 확산으로 연결될 것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2-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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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고용지표의 큰 폭 부진으로 추경 논의가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펀더멘털 약화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정책기대를 반영한 주식 등 위험자산의 상대적 선전이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전날 고용지표 발표 후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는 국정운영의 최우선 순위를 일자리 개선에 두고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일자리 창출 목표 15만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공 연구원은 "부총리가 아직 추경 편성에 대해에 논의가 없었다고 했지만, 부총리는 '아직'이라는 단서를 달았으며 일자리 개선 의지를 감안할 때 추후 논의가 본격화될 여지가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1월 고용지표가 집계된 시점에서 정책 당국자가 먼저 추경을 거론하기 쉽지 않지만 지표 여건이나 여론을 감안하면 2분기 경에는 해당 논의의 수위가 보다 구체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부진한 지표 여건이 정책에 대한 기대를 고조하시키는 점, 경기선행지수의 반등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상반기 주식시장이 추가적으로 선전할 수 있는 여건이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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