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3월 말 하이난을 주장하는 반면, 미국은 이보다 이른 3월 중순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여는 방안을 고집하고 있다. 마러라고는 지난 2017년 1차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된 곳이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관료들은 다음달 26∼29일 하이난 열리는 ‘보아오포럼’ 개최시기에 맞춰 미중 2차 정상회담 여는 방안을 미국에 제안했다.
이 소식통은 “미국이 중국의 이번 제안에 아직 답변하지 않은 상태”라며 “2차 정상회담 시기도 장소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이에 앞서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도널드 트럼프닫기

켈리엔 콘웨이 미 백악관 선임고문도 1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을 아주 일찍 만나고 싶어한다”며 “양국 무역협상 타결이 가까워진 것 같다”고 발언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