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IMF 금융부문평가 프로그램(FSAP, Financial Sector Assessment Program)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FSAP은 IMF가 회원국 금융부문의 국제기준 충족 여부와 금융시스템 안정성 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전방문시 IMF 평가단은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한국은행‧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평가일정과 범위 등을 협의한다.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한국은행‧금융감독원은 FSAP 평가결과가 국가 신인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하여 'FSAP 평가대응 추진단'을 구성했다.
향후 평가 진행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한국거래소를 비롯한 협회‧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