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는 "국내 채권시장은 레벨부담으로 적극적인 투자가 어려움에도 대외금리 하락압력으로 어려운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여삼 연구원은 "국고3년 1.7%대는 인하기대를 100% 반영한 수준인데 당장 6개월 내 인하 가능성은 낮다"면서 " 현재 역캐리 국면을 극복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채10년 2.5%대, 독일채10년 0.0%대, 한국채3년 1.7%대는 고평가 구간으로 판단되지만, 지금 본격적인 매도로 대응할 단계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레인지 등락 구간을 짧게 잡고 매매에 나서야 한다는 점에서 선물 혹은 유동성이 좋은 물건으로 대응이 불가피하다"면서 "장투기관들은 절대레벨 확보까지 계륵(鷄肋)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국내 경제는 수출과 물가에 이어 1월 고용지표까지 부진할 것이라는 결과를 이미 알고 있다"면서 "유럽이나 호주처럼 한국도 4월에 대폭 하향 조정하고 인하기대를 높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지만 경기사이클만 놓고 보면 한국은 중국을 쫓아 재고사이클 바닥을 향하고 있어 선행지수가 곧 반등할 공산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때문에 우리는 올해 한국의 금리인하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2분기까지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 경기바닥 통과가 원활하게 진행될지 여부만 주목하고 있다"면서 "그러면 인하기대가 소멸되면서 3년은 1.9% 중반까지는 오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채권매수를 서둘지 말자고 했던 핵심인 위험선호는 KOSPI가 2200pt까지 회복하면서 현실화됐지만 시장금리 반응은 미미했다"면서 "유럽과 호주금리 하락과 중국과 미국의 협상 불확실성이 금리상승을 잡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 예정된 50년 입찰에서 장기투자기관들의 수요강도가 초장기 커브 베팅의 재료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50년 소화는 문제가 없겠으나 절대금리 레벨이 낮다는 부담과 10년초과 발행물량이 40~50%에 이를 정도라는 점을 고려할 때 추가로 10/30년 스팁 베팅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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