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얼 연구원은 "내려간 금리 레벨이 부담감을 자극하나, 강화된 금리 상단을 뚫고 올라갈 상황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좁혀진 상하 범위 내에서의 등락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신 연구원은 "최근 장기물 금리 상승은 2월 국고채 발행 물량 확대로 인한 현상이지만, 추후 금리 상승 압력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며 "3년물 내외 중기물의 금리 추가 하향은 다소 힘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금리 추가 하락 동력은 통화정책의 영역이나 현재로서는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대신 5년~10년 구간의 금리 스프레드 축소 압력으로 전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경기 둔화 및 물가 부진 등으로 국고 5년/10년 금리 스프레드 10bp 하회 시도가 나올 시점"이라고 짚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