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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세뱃돈 굴릴 은행 적금 골라볼까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02-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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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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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설명절 아이들이 받은 세뱃돈, 부모님 호주머니에서 눈깜짝 할 새 사라지기 전에 은행 적금에 모아둘 만하다.

아이들에게 저축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데다 아동수당 우대금리 등 '어린이 특권'도 있다.

KB국민은행의 'KB Young Youth 적금'은 기본금리 연 1.85%에 우대금리를 더하면 최고 연 3.1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1년제 상품으로 금액 한도는 300만원 이내다.

우대금리가 최고 연 1.3%p(포인트)인데 연령이 만 0세, 7세, 13세, 16세, 19세가 되는 해에 출생·입학·졸업축하 기념으로 0.5%p 금리를 추가해준다. 본인 명의 'KB Young Youth' 통장으로 아동수당을 3회 이상 수령하면 0.1%p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면 0.3%p 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가족고객 등록 수가 3인 이상이면 0.2%p 우대이율도 있다.

신한은행의 1년제 '신한 아이행복 적금'은 최고금리가 연 2.35%다. 기본금리 연 1.55%에 우대금리로 최대 0.8%p를 더 받을 수 있다.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한 고객의 자녀라면 0.5%p가 '아이행복 패밀리 우대'로 가산된다. 또 장애아동수당, 아동수당을 수급할 때 우대금리 0.4%p가 더해진다.

특히 설날, 어린이날, 추석 등 특별한 날 이후 5영업일 내 저축하면 해당저축 건마다 0.1%p 금리를 가산해 주는 '아이행복 보너스 우대' 제도도 운영 중이다.

KEB하나은행도 출생, 입학 등 특별한 연도에 특별금리를 주는 '아이 꿈 하나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기본금리 연 1.75%에 우대금리 포함 최대 연 2.8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아이 꿈 하나적금'도 KEB하나은행 계좌로 아동수당을 1회 이상 수령한 경우 0.2%p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KEB하나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보유한 경우 0.4%p가 추가된다.

BNK경남은행은 올해 6월 28일까지 만 9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꿈 드림 적금'을 한시 판매한다. 1년제와 3년제를 판매하는데 각각 기본금리가 연 1.7%, 1.9%다. 자동이체 등록, 첫 거래 고객,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등 특별/우대금리 항목을 포함하면 1년제는 최고 연 3.3%, 3년제는 최고 연 3.6%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도 'JB아이꿈 적금' 을 판매하고 있다. 기본이율 1년 기준 연 2.0%에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대 연 2.7%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이율이 0.7%p인데 'JB 아이 꿈통장'을 통해 스쿨뱅킹, 교육재정 출금 실적이 있는 경우 0.2%p, 계약 기간 중 아동수당, 장애아동수당 입금 실적이 있는 경우 0.2%p 등이다.

전북은행은 첫 개설한 아동명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아동수당을 받으면 출생 축하 금융바우처 2만원도 받을 수 있다.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말 한도 소진시까지 전주시 거주 출생아 대상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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