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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카드이용액 210조…전년比 8.9%↑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01 10:16

지난해 4분기 카드이용액 210조…전년比 8.9%↑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지난해 4분기 카드 사용액이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다. 영업일수 증가, 기업 자체 할인행사 강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09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8.9%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51억4000건으로 같은 기간보다 11.9% 늘었다.

여신금융협회는 2017년과 지난해 추석연휴 시점차이로 인해 영업일수가 5일 늘어난데다 정부의 내수진작 정책,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할인행사에 대응한 국내기업 자체 할인행사 강화, 초·중등학교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 미세먼지 관련 가전제품 및 물품 구매 수요 증가 등에 기인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지난해 4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172조2천억원, 승인건수는 48억2천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각각 9.8%, 11.8% 증가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5.1% 늘어난 37조8천억원, 승인건수는 12.8% 증가한 3억2천만건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초·중등학교에서 학부모 부담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교육서비스업에서 승인금액이 전년 대비로 26.9%나 급증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2.3%),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9.3%), 숙박 및 음식점업(8.8%)에서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163조7천억원, 승인건수는 31억2천만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9.2%, 12.8% 증가했다. 승인건수 당 평균 승인금액은 5만2천421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3.2% 감소했으나 전분기보다는 3.1% 증가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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