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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효과로 3분기 카드승인건수 전년比 9.5% 증가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02 06:00

'호캉스' 문화 확산으로 숙박 및 음식점 업종 결제도 증가

추석 연휴 효과로 3분기 카드승인건수 전년比 9.5% 증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추석 연휴 효과로 3분기 카드승인건수가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캉스' 문화 확산으로 숙박 및 음식점 업종 결제도 전년동기 대비 7.3%가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는 3분기 전체 카드 승인 금액은 205조4000억원, 및 승인건수는 52억1000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7%, 9.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는 3분기에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기록적인 폭염 등 소비 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9월 중 추석 연휴로 등 영업일 수가 4일 감소해 법인카드 사용이 줄었고, 연휴 기간 내국인의 해외여행과 휴점으로 인한 소비자의 카드 사용처 축소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개인카드 승인 금액은 168조2000억원, 승인건수는 48억9000천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7%, 9.8% 증가했다. 법인카드의 승인 금액은 37조3000억원, 승인건수는 3억1000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4%, 5.7% 증가했다. 개인카드와 법인카드 모두 추석 연휴 효과로 9월 증가율이 저조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업종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호캉스(호텔+바캉스)' 문화의 확산으로 국내 호텔 이용 수요 증가와 음식점 업종에서의 카드 결제도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도 카드 소비에 영향을 줬다. 냉방 가전제품, 음ㆍ식료품 등 관련 물품의 구매 수요 증가, 휘발유 및 경유 가격 상승, 물품 구매가 편리한 온라인 쇼핑의 지속적 증가로 도매 및 소매 업종의 카드승인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7.6%가 증가했다.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종은 출판업과 정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카드 결제가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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