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통안채만기(2년)와 이자 7.73조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1.5조원, 공자기금환수 0.5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만기) 0.17조원, 세입 1.2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화폐발행 0.3조원 가량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8조원 후반 대의 플러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42조원대 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설 연휴를 거치면서 부족세는 해소될 듯하다.
전일은 국세환급 등 재정 6.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6.0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5조원, 한은RP매각(7일) 3.4조원, 세입 0.9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화폐발행 0.6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1.8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1.7조원 수준에 달했다.
자금시장에선 "다소 여유있는 지준 마감이 예상된다. 콜 시장에선 은행 간 조정거래가 활발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전일자 1일물 거래 매도 수요가 많겠지만 월 말일을 지나고 매수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급이 무난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93%, 1.95%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3.2조원 남짓, 이익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810%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