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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 생산과 투자 중심으로 당분간 부진한 흐름 이어갈 것 - DB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2-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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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DB금융투자는 1일 "국내경제는 생산과 투자를 중심으로 당분간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매판매가 양호했지만 생산·투자 부진, 경기지수 하락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투자와 제조업 생산이 단시일 내에 회복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전일 발표된 12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1.4% 감소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전산업생산은 0.6% 감소했다.

박성우 연구원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각각 17년 8월, 17년 6월 이후 하락 흐름을 지속 중"이라며 "제조업 재고순환지표(출하증가율-재고증가율)가 -6.5%p로 전월대비 소폭 반등했으나 ICT업종의 경우 전월 -7.7%p에서 -8.3%p로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게다가 반도체 출하 증가율이 전월대비 5.1% 감소하며 2개월 연속 하락했고 올해 상반기 중 추가 약세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제조업 재고 사이클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소비가 양호하나 내수 부진은 상반기중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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