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향후 국내 금리, 금융안정 강조한 당국 영향 등으로 기대 되돌림 국면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2-01 08:0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일 "향후 국내 금리는 금융안정을 강조한 통화당국의 발언 영향 등으로 인하 기대의 되돌림 국면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2월 금리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은 연간으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75%에서 동결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단기간에 걸쳐 급속한 변화를 나타냈다"면서 "추후 미국 지표는 부진하겠지만 빠른 기대 변화와 현실간의 괴리로 금리 반등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풀이했다.

그는 2월 중 미국채10년물 금리는 2.60~2.85%, 국내 국고채10년물 금리는 1.95~2.20%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 연구원은 "1월 FOMC에서 '인내심' 발언 공식화 이후 2015년부터 시작됐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됐다"면서 "다만 여전히 탄탄한 고용을 감안하면 미국경제는 침체를 우려할 단계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안 올리는 인내심보다 덜 올리는 인내심을 보일 것"이라며 "미국은 상반기 중 1회 인상이 가능해 보이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