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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플러스로 돌지만 국고여유자금 환수, 월말효과로 레포 수급 어려워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1-3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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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이 플러스로 전환하되지만 국고여유자금 환수, 월말 효과 등으로 레포시장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1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6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6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5조원, 세입 0.7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화폐발행 0.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한은RP 7일물을 3.5조원 가량 매각하면서 유동성 흡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당일 지준은 1.3조원 내외 플러스를 보일 듯하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52조원대로 줄어든다.

전일은 국세환급 등 재정 1.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공자기금 1.8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국고채납입(30년) 1.8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5조원, 세입 1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화폐발행 0.4조원 등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1조원 가까이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3조원대 후반을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콜 시장에선 한은이 RP 매각을 줄이면서 2월 6일 기준 비교적 여유있는 마감이 예상되지만, 일부 부족은행을 중심으로 조정거래 활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레포시장에선 지준 잉여로 은행권의 매수세는 일정 부분 유지되겠지만 국고여유자금 환수, 운용사 환매, 월 말일 운용 제약 등으로 전반적인 매수자금이 크게 감소하면서 다소 어려운 수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15bp씩 속등한 1.93%, 1.95%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조원 남짓,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42%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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