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연구원은 "FOMC 이후 국내 금융시장 역시 위험선호가 좀 더 강화될 여지가 크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우리 예상보다 1월 FOMC는 좀 더 비둘기적이었다"면서 "올해 연방금리 인상은 1차례 2.75%, 자산축소 중단은 연말 정도, 구체적 계획은 3분기 중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은 경기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관련해 통화정책 부담이 컸다는 점을 인정한 셈"이라며 "‘인내심’ 삽입과 ‘점진적 인상’ 삭제 플러스 자산축소 중단 시사로 시장기대를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상반기까지 연준 리스크는 해제될 듯하다. 3월 초 중국관련 재료 확인까지 위험선호가 이어질 것"이라며 "채권은 위험자산 눈치보기 속에 미국채10년 2.8% 이상 반등 시 매수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