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뉴스)
'SBS'는 30일 손 대표이사가 접촉사고 상대 측과 전화한 내용을 공개해 손 대표이사의 차량에 여성이 타고 있었는지에 대한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사고 피해자는 음성 자료에서 여성이 하차하는 것을 봤다고 손 대표이사에게 주장했지만 손 대표이사가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하자 어두웠던 상황이라 잘못 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손 대표이사는 차량에서 내린 사람은 없었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 일부 대중은 피해자가 강요에 의해 수긍하는 것 같다며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이번 사건의 발단은 지난 24일 자유계약 기자 김웅 씨가 손 대표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그 사유로 손 대표이사의 접촉사고에 대한 취재 내용을 전한 것이었다.
접촉사고와 관련해 김 씨는 손 대표이사가 사고 당시 차량에 젊은 여성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피해자 진술로 확인했다고 알려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허나 김 씨의 주장에 대해 손 대표이사는 "사고를 낸 것은 사실이나 차량에는 저 혼자였고 같이 타고 있던 사람은 없었다"고 해명한 상황이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