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지준 증가요인으로는 재정자금 0.9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공자기금 1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30년) 1조원, 세입 0.9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화폐발행 0.6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이에 당일 지준이 1.4조원 내외의 부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54조원 수준에 이르게 된다.
전일은 재정지금 8.6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국고여유자금 8조원, 통안채만기(91일) 0.9조원, 통안계정만기(27일) 6.0조원, 공자기금 1.6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3년) 1.6조원, 통안계정(28일) 3조원, 통안채발행(1년,91일) 1.66조원, 부가세 등 세입 17.0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화폐발행 0.6조원 등은 감소요인이었다.
당일지준이 8천억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2.8조원 수준에 달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화폐발행이 이어지고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이 늘어나 일부 적수가 부족한 시중은행 중심으로 콜 차입 수요 소폭 살아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사 청약자금 유입, 일부 시중은행 꾸준한 매수세 등으로 자금 잉여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78%, 1.80%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8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39%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