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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부가세 납입분 국고여유자금으로 대거 운용..레포시장 잉여세 심화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1-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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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이 제한적인 마이너스를 나타내는 가운데 레포시장의 자금 잉여세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8.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국고여유자금 8조원, 통안채만기(91일) 0.9조원, 통안계정만기(27일) 6.0조원, 공자기금 1.6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3년) 1.6조원, 통안채발행(1년,91일) 1.66조원, 부가세 등 세입 17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화폐발행 0.6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3조원 가량의 통안계정 28일물 입찰을 통해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지준은 1조원 안쪽의 마이너스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 경우 적수 부 족규모는 53조원에 근접하게 된다.

전일은 재정 자금 0.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국고여유자금 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통안 발행(2년, 1년) 1.6조원, 부가세 등 세입 3.2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화폐발행 0.6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2.2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2조원을 살짝 넘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계정이 만기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준 잉여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차입수요는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레포시장에선 부가세 납입분이 국고여유자금으로 대거 운용되면서 운용사 및 은행신탁 매수자금이 늘고 은행권 매수세 또한 꾸준하면서 잉여세가 심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7bp씩 떨어진 1.78%, 1.80%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6.8조원 수준,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65%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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