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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완만한 금리상승 무게..초장기물 금리 눌림 해소될 것 - 현대차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1-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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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29일 "한은 스탠스와 외국인 및 장투기관의 수요 약화를 감안하면 완만한 금리 상승에 무게가 실린다"고 밝혔다.

현대차투자증권은 "미중 무역협상 완화 움직임 및 국내 정부지출 확대로 경기비관론이 완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김지만 연구원은 2월 한달간 국고3년이 1.78~1.95%, 국고10년이 1.97~2.15%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4분기 GDP는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줬으며 건설투자와 설비투자의 성장 기여도가 플러스로 전환한 부분도 긍정적"이라며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7.5로 100을 지속적으로 하회하고 있으나 두달째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은 통화정책은 여전히 '인상' 쪽을 가리키고 있으며,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지방재정 지출이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정부의 SOC 부문 투자 증대는 경기에 플러스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급 상 외국인은 올들어 순매도를 지속 중이며 달러화 약세로 스왑 베이시스가 상승하면서 재정거래 유인은 감소했다"면서 "보험사 자산 증가 둔화로 매수세가 축소됐으며, 자금 집행은 절대금리 수준이 높은 장기 크레딧물 위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50년물 발행 정례화로 초장기물 금리의 눌림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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