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FOMC, 펀더멘털 급격한 위축 징후 없다는 톤 유지할 것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1-28 09:0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FOMC는 여전히 미국 경제가 고용을 중심으로 탄탄한 경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힐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금융시장 변동성 증폭으로 경기우려가 높아졌지만, 연준은 실제 경제 펀더멘털이 급격히 위축될 징후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정도의 톤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연준이 2015년 이후 시작된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시기를 모색 중이지만, 급격한 통화정책 기조 전환은 경제 전반에 달가운 변화가 아니다"라며 "무엇보다 현재 미국의 실물경제는 기존 고성장 이후 눈높이가 낮아지는 수준으로, 침체를 논할 단계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파월 의장의 '인내심' 발언을 더 이상 금리인상이 없다는 의미보다 긴축 강도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해석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FOMC 회의에서 탄탄한 펀더멘털 여건이 확인된다면 금리는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다만 이미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의 마무리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 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