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 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국고여유자금 2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발행(2년,1년) 1.6조원, 부가세 등 세입 3.1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화폐발행 0.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1조원대 중후반 마이너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51조원을 약간 넘을 게 된다.
전일은 재정자금 1.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국고여유자금 0.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국고채(20년)비경쟁인수 0.16조원, 세입 1.7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화폐발행 0.8조원 등은 감소요인이었다.
전일은 당일지준이 5천억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1조원을 약간 밑도는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채 발행 등으로 당일지준 마이너스폭이 증가하겠지만 대부분 시중은행의 잉여 심리가 이어지면서 차입수요는 회복되기 어렵다"면서 "레포시장에선 월 말일을 앞둔 환매, 부가세 납부 등으로 운용사 매수자금 더욱 감소하겠으나 은행권 매수세가 꾸준하면서 소폭의 잉여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 금리는 보합인 1.855, 1.87%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7조원, 이익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60%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