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수 연구원은 "낮은 저금리에 따른 투자매력 약화로 시장의 강세 심리도 약화됐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성장 둔화나 기업 실적 우려를 고려하면 축소 추세의 신용 스프레드에 대한 부담도 작지 않다"면서 "아직은 대내외 이슈의 엇갈린 시그널로 금리의 추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대외이슈에 연동된 변동성이 예상되나 약화된 투자 심리나 대외 불확실성의 개선 가능성 고려시 일시적 반등 리스크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1월 FOMC(1/29~30일)가 예정돼 있지만 경제평가, 선제 문구, 자산 재투자와 관련된 의미있는 변화가 아니라면 시장의 강세심리도 제한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구나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한시적으로 해소되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도 작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