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비은행권 거시건전성 관리방안, 커브 스팁과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로 영향..외화채 투자 악영향 - DB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1-28 08:40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DB금융투자는 28일 "비은행권 거시건전성 관리강화방안은 채권시장엔 커브 스팁,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로 영향을 주고 해외투자는 상당한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문홍철 연구원은 "RP와 채권대차 규제로 크레딧 채권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며 "규제에 따른 단기조달, 장기운용의 감소는 기존 대비 이자율 커브를 상대적으로 가파르게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RP시장에서 1일물 거래가 줄면서 RP금리 변동성이 감소하되 단기금리 금리 레벨은 상향 안정되고 전반적 조달 비용은 증가하다고 봤다.

문 연구원은 "조달 비용 증가로 RP와 헤지펀드 규모 축소는 불가피하다"면서 "채권형 헤지펀드의 편입종목들의 약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MMF에 미치는 여파도 클 것으로 봤다.

그는 "시가평가를 받지 않기 위한 MMF 운용사의 움직임이 빨라질 것"이라며 "자산운용사들은 안정적인 자산의 편입 비율을 최소 30% 이상 유지할 것이며 가중평균 잔존 만기는 현재보다 더 짧은 60일 이내로 맞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크레딧 채권 비중을 보다 줄이고 국채나 통안 비중을 늘릴 것"이라며 "가중 평균 만기 규정이 보다 강화되는 만큼 국고 및 통안채는 이전보다 짧은 만기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보다 긴 만기의 수요는 더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관측했다.

아울러 여전채 수급에 중립적인 요인이지만 ELS를 수요처로 하던 단기 회사채 수급에는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짚었다.

또 외화채 투자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1년 이하 '계약만기' 환헤지에 리스크 가중치가 부여되면 영향이 아주 크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어찌됐든 해외투자에 부정적 요인"이라며 "다만 헤지 '잔존만기' 1년 미만의 경우 경우 외환 위험 경감 인정비율 축소는 외화채 투자에 상당한 악영향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변화들을 적용할 때 보험사는 1조원에 가까운 추가 자본 적립 수요가 발생한다"면서 "이는 원화 초장기 국채의 이상 강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1년 이상 FX스왑이 크게 악화될 수 있다. 1년 미만의 FX스왑은 오히려 개선되기 때문에 이 영역을 활용하는 외국인 재정거래를 감소할 것"이라며 "외국인 재정거래의 경우 15~20조원 규모로 보인다. 해당 채권들의 상대적인 약세가 예상되며 1년 이상 영역을 활용한 셀 앤 바이 거래를 하는 국내 달러 보유자의 수익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바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신한자산운용,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 ICGN 가입…수탁자책임 활동 강화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 International Corporate Governance Network)에 가입했다.글로벌 기업지배구조 및 스튜어드십 논의에 참여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수탁자책임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ICGN, 기업지배구조 및 수탁자책임 참고 기준 활용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원)은 ICGN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ICGN은 1995년 설립된 기관투자자 중심의 국제 협의체다.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의 수탁자책임 강화를 위한 글로벌 정책 제언, 네트워킹 및 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 300여 개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회원기관의 운용·관리 자 2 예탁결제원,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 오픈…내년 전자주총 지원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년 1월 전자주주총회 제도 시행에 대비해 신규 플랫폼으로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이봅: Electronic Voting Platform)'을 개통했다.주주총회 전일까지 실시하는 (사전) 전자투표부터, 주총일 전자총회장 투표, 현장총회장 온라인 투표 등 의결권 행사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K-VOTE 통합 'eVOP' 오픈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은 지난주 새로운 의결권 지원 서비스인 'eVOP'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개시로 예탁원의 기존 (사전)전자투표 시스템(K-VOTE)은 eVOP으로 통합된다.통합 후 회사와 주주는 eVOP에서 (사전)전자투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2027년 1월 1일 개정상법 시행일부 3 NH투자증권, 3분기 누적 순익 1조 돌파…"수익성·자본효율성 성과"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NH투자증권(대표 신재욱·배광수)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선 것이다. 개별 3분기로도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은 둔화됐지만 전년 동기보다 증가된 실적을 기록했다. 자기자본 11조원 규모를 기록, 성장을 위한 자본력 기반도 확보했다. 3분기 만에 순익 '1조 클럽'NH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2026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조83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5%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1조34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0.3% 증가했다.이로써 영업이익은 상반기에 '1조 클럽'을 기록했고, 순이익 기준으로도 3개 분기만에 1조원대를 넘었다. 3분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