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기한은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다. 2월 말 교육생 선발이 완료되면 교육과정은 3월 초부터 5월 말까지 진행된다.
미디어, 빅데이터, 실버산업, 에듀테크, 커머스 분야의 창업가는 선발 시 우대할 예정이다.
이번 3기 교육생에게는 산업분석, 비즈니스 모델, 법률, 마케팅, 재무 등 창업에 필수적인 여러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이 12주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스타트업 CEO(최고경영자) 및 선배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분야별 비즈니스 전문가의 밀착 코칭, 팀별 전담 퍼실리테이터의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장분석 시스템, 시장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리마켓 ‘마주치장’ 참가, 총 2000만원 규모 프로젝트 지원금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팀에게는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도 지원한다.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사무공간 또는 매장을 최대 1년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도 지원된다.
한편, 디지털라이프스쿨은 지금까지 총 2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130회가 넘는 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 380여 차례의 비즈니스 전문가 밀착 코칭을 제공했다. 교육을 수료한 팀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17개 팀은 사업 안정화를 지원하는 인큐베이션 센터에 입주해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