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은 4일 공시를 통해 국내 12만 리터 규모의 생산공장(3공장)을 신규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인천 송도에 위치한 1공장에 추가 5만리터 증설을 진행중이라고 알렸다. 1공장 증설 작업은 2018년 말 준공을 완료했다. 현재 생산밸리데이션 진행을 준비중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회사의 제품의 글로벌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추가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신공장 건설 배경을 밝혔다.
셀트리온은 "트룩시마, 허쥬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승인 및 램시마 SC 제형의 유럽의약품청(EMA) 판매허가신청 등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 증가로 추가 생산 능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이같은 공장 증설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 증가에 따른 생산 능력 확보를 통해 매출 증대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