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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신년사에서 "금융이 우리 경제 체질 개선과 구조 개혁 적극 뒷받침 하고 국민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 산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는 주력 업종과 기술과아이디업 모험자본, 기술금융 확대 기술평가역량 높이는데 신경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디지털 혁신 시대로, 금융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 변화 흐름에 올라타있다"며 "금융 산업 자체의 혁신도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인사회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최종구닫기


금융감독원은 치우침 없는 감독을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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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 원장은 "중국 오경의 하나인 예기(禮記)에 등장하는 '중정(中正)'이란 말은 치우침 없이 바르게라는 뜻"이라며, "올해 금융 감독도 이를 원칙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보다 창의적이고 유연한 규제 환경을 구현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한 해동안은 어려운 상황에서 사회적 금융 활성화와 연체차주 지원, 금융그룹통합감독제도 마련 등으로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위한 큰 그림 마련했다"며 "올해는 전통 주력 산업이 경쟁력을 회복하고 산업 구조가 고도화될 수 있도록 금융업이 독과점적 구조에서 벗어나 경쟁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이야말로 우리 미래 금융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점에서, 보다 창의적이고 유연한 규제환경을 구현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금융 산업의 경쟁력과 역동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올 한해 경제여건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계부채 등 위험요인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