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2019년 복합정제마진 전망을 8.6달러에서 8.3달러로 조정함에 따라 2019년 지배주주순이익은 기존 추정대비 12.2% 하향했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6조74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9%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적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석유사업 매출액은 5조309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1415억원의 대규모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백 연구원은 “4분기 실적악화로 인해 기말 배당금은 예상보다 낮아질 전망”이라며 “올 4분기 말 예상 주당 배당금을 기존 4000원에서 3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