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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글로벌 7000대·국내 1700대 한정 도입...내년 1월 출시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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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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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내년 1월 출격 예정인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국내 물량이 1700대로 배정됐다.

현대자동차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글로벌 판매 대수를 7000대로 확정하고 그 가운데 1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걸쳐 협업해 개발한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1.6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해 단일트림으로 출시된다.

외장컬러는 무광 메탈릭 그레이(짙은 회색)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1963년 마블코믹스 시리즈 중 하나인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에 첫 등장한 아이언맨의 오리지널 수트의 무광 회색에서 영감을 받았다. 여기에 에 아이언맨 수트의 전용 레드 컬러를 개발해 포인트를 줬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전면부는 마블로고가 새겨진 V자 모양의 후드 디자인,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닮은 주간주행등·LED 헤드램프, 다크 크롬 베젤이 적용된 그릴, 전용 레드 컬러가 적용된 가니쉬 등이 적용됐다.

측면부에는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1, 2열 도어 하단부와 사이드미러에 전용 레드 컬러를 넣었다. 이외에도 아이언맨 마스크 엠블럼, 아이언맨 마스크 휠캡이 탑재된 18인치 투톤 휠, '스타크 인더스트리'(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운영하는 회사) 로고, 아이언맨 마스크 도어 마운트 램프 등을 배치했다.

후면부 번호판 위는 음각으로 아이언맨 레터링을 적용했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실내.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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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송풍구 등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살렸다.

아이언맨 에디션만의 독특함을 위해 아이언맨 마스크와 스타크 인더스트리 로고를 시트, 클러스터,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에 적용했다. 아이언맨 수트를 떠올리게 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웰컴 애니메이션과 기어노브, 크래쉬패드 위에 새겨진 토니 스타크의 서명 등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부 칼라변경, 데칼 스티커 적용 등 단순한 디자인 변경만 진행했던 일반적인 자동차 에디션과 달리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현대차와 마블의 디자이너들이 코나와 아이언맨의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살릴 수 있도록 오랜 협업 끝에 완성했다”며 “차를 타고 운전하고 내리는 모든 순간에 아이언맨과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연출해 고객들에게 높은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출시 시점에 맞춰 적극적인 글로벌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우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언맨 에디션 영상 예고편을 공개했다. 또한 내년 1월 중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통해 발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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