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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리스크오프 속 강세 흐름

김경목

기사입력 : 2018-12-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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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26일 오전 글로벌 주식 부진에 연계된 위험회피 분위기에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1%를 웃도는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 니케이지수도 초반 1.5%대 상승 흐름에서 상승폭을 축소했다.

글로벌 금융시장내 전반적인 리스크오프 분위기에 우리 채권시장도 초반 강세 흐름이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면서 10년 선물 가격이 45틱 이상 상승 중이다.

오전 11시2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10틱 오른 109.25로 10년 선물(KXFA020)은 전일보다 47틱 상승한 127.4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현재 3선을 367계약 순매도, 10선을 62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 수익률은 민평대비 3.5bp 내린 1.812%, 국고10년(KTBS10) 금리는 4.3bp 떨어진 1.947%를 기록 중이다.

국내주식에선 코스피지수가 1.34% 하락한 2027p, 코스닥지수는 1.08% 떨어진 662p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0.30원 떨어진 11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날 2019년에도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2019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서 "국내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 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 과정에서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요인의 변화가 성장 및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를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최근 글로벌 주식 분위기가 다시 냉랭해지면서 위험자산 투자를 피하려는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며 "전반적인 리스크오프 분위기에서 외국인 수급에 따라서 장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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