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달콤커피.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비트커피앱은 로봇카페 비트(b;eat)가 만드는 음료를 원격으로 주문 및 결제하고 음료완성 알람과 함께 보관 시간에 맞춰 픽업을 하도록 알려주는 스마트한 앱이다. 일반 커피전문점처럼 줄을서서 주문하고, 대기하고 음료를 받아가는 불편한 프로세스가 필요 없으며, 앱 하나로 인천공항부터 롯데월드몰, 백화점, 마트, CGV까지 시중에 상용화된 모든 로봇카페 음료의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이 같은 편리함으로 기업내 카페테리아에도 로봇카페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지성원 달콤커피 지성원 대표는 “지난 2017스마트앱 어워드에서도 모바일 주문결제 간소화 시스템을 적용한 달콤커피 테이블오더앱이 식음료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올해도 언택트 방식으로 로봇과 주문자를 직접 연결하고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비트커피앱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2년연속 대상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획기적인 기능들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